작업표시줄의 투명도를 바꾸는 일은 제 일상 컴퓨팅에서도 작은 변화이지만, 느긋하게 사용 환경을 다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기본 설정의 반투명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화면 구성이 더 깔끔해지길 원해 외부 도구까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경험한 방식들을 정리한 것으로, 필요에 따라 확장하거나 수정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은 실제 사용 환경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되, 본인 환경에 맞게 적용해 주세요.
윈도우 기본 설정으로 반투명 효과 주기
이 방법은 작업표시줄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지는 못하고, 흐릿하게 비치는 반투명 효과를 제공합니다. 시스템에 큰 무리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개인 설정을 선택합니다.
- 왼쪽 메뉴에서 색을 클릭합니다.
- 스크롤을 내려 투명 효과를 찾아 <strong켬(On)으로 설정합니다. 이로써 작업표시줄의 반투명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방법의 특징은 간편하고 시스템 자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점입니다. 다만 환경에 따라 반투명 정도가 미세하게 다르게 보일 수 있으며, 완전한 투명 상태를 원한다면 다음 방법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필요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도 변화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완전 투명하게 만들기: TranslucentTB 사용
작업표시줄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들고 싶다면 외부 프로그램인 TranslucentTB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쉽고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이 도구는 무료이며, Microsoft Store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 Microsoft Store에서 TranslucentTB를 설치합니다. Windows 검색창에 “Microsoft Store”를 입력하고 열어 “TranslucentTB”를 검색한 뒤 설치합니다. 설치가 끝나면 열기를 눌러 실행합니다. 자세한 설치 방법은 Microsoft Store에서 TranslucentTB를 검색하는 방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실행 후 시스템 트레이의 TranslucentTB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양한 옵션이 표시됩니다. 기본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상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Clear(투명): 작업표시줄을 완전히 투명하게 만듭니다.
- Blur(흐림): 작업표시줄을 흐리게 만듭니다.
- Fluent(유동적): 윈도우 11의 반투명 스타일에 맞춘 설정입니다.
- Opaque(불투명): 작업표시줄을 완전히 불투명하게 만듭니다.
- 또한 작업표시줄이 특정 상황에서 자동으로 바뀌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ynamic Windows 옵션은 창이 최대화되었을 때나 시작 메뉴가 열렸을 때 상태를 자동으로 조정합니다. 특히 Open at boot 옵션을 켜 두면 컴퓨터가 시작될 때마다 자동으로 설정이 적용되므로 항상 일관된 투명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TranslucentTB의 사용성을 크게 좌우하므로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 Normal 상태에서의 기본 설정은 Clear를 기본으로 두고, 필요에 따라 Blur나 Fluent를 조합해 보세요. 아이콘의 시각적 차이가 다르므로 화면 구성을 보며 가장 마음에 드는 상태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선택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TranslucentTB의 옵션 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aximized window, Start menu opened, Cortana opened, Timeline opened 등 상황별 상태를 설정하면 매끄러운 사용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때도 각각의 선택지는 문맥에 맞게 적용해 주세요.
TranslucentTB를 통해 얻는 주된 이점은 화면 구성과의 조화가 좋다는 점입니다. 다만 일부 시스템에서 드물게 호환성 문제나 업데이트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생길 경우 설정을 재확인하거나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절차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TranslucentTB 외에도 추후 필요시 다른 도구를 비교해 보는 것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시작 메뉴 및 탐색기 UI를 함께 바꾸려는 경우를 대비해 다음 섹션에서 참고할 수 있는 도구들을 함께 소개합니다.
기타 외부 프로그램(고급 사용자용)
더 확장된 커스터마이징을 원한다면 ExplorerPatcher나 Start11 등의 도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들 도구는 작업표시줄 외에도 파일 탐색기, 시작 메뉴 등 윈도우 UI를 폭넓게 조정할 수 있지만, 설치와 설정이 TranslucentTB보다 복잡하고 sometimes 유료인 경우가 있습니다.
- ExplorerPatcher: 작업표시줄과 기타 UI 요소를 광범위하게 커스터마이징합니다. GitHub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plorerPatcher GitHub
- Start11: 시작 메뉴를 포함한 윈도우 UI를 심층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유료 도구입니다. 공식 페이지에서 기능과 가격 정보를 확인해 보십시오. Start11
- StartAllBack: 시작 메뉴와 작업표시줄의 UI를 광범위하게 조정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으로,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StartAllBack
이전의 방법들 중에서 가장 쉽고 안전하게 시작하려면 TranslucentTB를 Microsoft Store에서 설치하고 Clear 옵션과 Open at boot를 활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필요에 따라 고급 도구로 확장해 나가면, 자신의 작업 환경에 맞춘 완전한 맞춤형 UI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