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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면하나지

더캠프를 PC버전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대를 하게되면 육군훈련소와 같은 곳에서 신병교육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들에게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허락이 되어있는 하나의 방법은 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오래전에는 진짜 편지를 보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시대에는 좀 그렇지요. 대부분의 사람이 인편이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촌스러운 홈페이지에서 장병을 검색해서 편지를 썼어야 하는데, 요즘에는 더캠프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해서 그것을 통해서 인편을 보내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요. 근데, 이것은 앱에서만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PC에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캠프 PC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와 같은 대형 사이트에서 더캠프라고 치면 어플이 검색이 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가 검색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들면 네이버 같은경우에는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아래에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튼 여기로 들어가면 해당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앱과 비슷한 느낌의 웹사이트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회원가입이 필수적 입니다. 과거에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편지를 보낼수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가입하는 것은 생각보다 습니다. 본인인증이 제일 귀찮고 나머지것은 입력하는것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로그인을 하게되면 이런식으로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 '추가하기'를 누르면 보고싶은 군인을 등록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보고싶은 군인을 등록을 하는 것은 위의 항목을 정확하게 입력을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로 해당 군인을 정확하게 유추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곳에서 보내지는 인편은 프린터로 출력을 해서 저녁 개인정비 시간에 전달이 되게 됩니다. 사실 전달완료라고 되어 있어도 전달이 안되어 있을수 있습니다. 그냥 출력했으면 나오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력을 해놓고 다음날 또는 격일로 보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보내지는 편지의 퀄리티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프린터에서 그냥 출력이 되는것이니깐요. 흑백이고, 과도한 이모티콘은 깨질 수 있습니다. 키보드 안에 보여지는 것 위주로 하시면 될것 같아요. 사진 첨부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사진은 되도록이면 맨 위에 넣어주세요. 그 이유는 글을 쓰고 사진을 넣으면 사진이 중간에 짤릴확률이 높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용량이 많은 사진은 되도록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단 군인을 등록을 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훈련병이 개인정보 동의를 안할경우입니다. 그러면 편지가 가지 않는것이지요. 또다른 원인으로는 훈련병의 정보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