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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겠느냐

구글 스프래드시트와 엑셀 후기

과거에는 엑셀만 사용을 했지만, 요즘에는 구글 스프레드시트까지 같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 경험을 해보기 위함이겠지요. 하도 좋다 좋다 해서 저도 한번 써보기로 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비슷한 프로그램이지만 조금의 차이점은 존재합니다.

구글 스프래드 시트같은 경우에는 인터넷이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된다고는 하지만,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온라인에서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이 아닌 상황에서 스프레드시트를 사용을 하는 것은 굉장히 꺼려집니다. 사실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그렇게 사용할 가능성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반면에 엑셀은 오프라인이 기본입니다. 온라인 서비스도 있지만, 기능적으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엑셀에 비하여 떨어지기 때문에 온라인 프로그램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드라이브와 연계성이 좋기 때문에 클릭 한번이면 자동으로 원드라이브에 저장이 됩니다.

 

함수의 차이도 꽤나 됩니다. 일상적으로 사용을 하는 함수는 엑셀보다는 스프래드시트가 더 좋았떤것 같습니다. 구글 파이넨스 함수는 꽤나 유용합니다. 이것을 엑셀로 구현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을 해야합니다. 구글 스프레드 시트가 온라인 기반 서비스다 보니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스프래드 시트는 계속 엑셀을 조금씩 닮아갑니다. 엑셀을 꾸준히 사용한 사람은 꽤나 불편하지만, 서서히 닮아가고 기능적으로 좀더 완벽해 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그 속도가 조금 느려보입니다.

 

엑셀과 스프래드 시트의 큰 차이라고 한다면, 엑셀은 컴퓨터의 성능을 따지지만, 스프래드시트는 컴퓨터 성능을 따지지 않습니다. 서버에서 다 계산을 해주기 때문이지요. 복잡한 시트의 경우, 계산을 많이 해야하는 시트같은 경우에는 컴퓨터 성능이 뛰어난 엑셀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프래드시트의 답답한 가장큰 이유는 VBA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할수 있기는 하지만, 익숙한 VB를 포기하고 갈 이유는 많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