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버노트를 다시 쓸 수 밖에 없는 이유.

에버노트는 망해가고 있는 배와 같습니다. 

 

다른 많은 클라우드 노트프로그램들이 발전하고 있지만, 에버노트는 개악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노트프로그램이 많이 탄생하고 있지만, 에버노트는 제자리에만 있는것 같고, 도리어 퇴보하는 느낌이듭니다. 새로운 업그래이드 버전을 내놓긴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신버전보다는 레거시 버전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러한 상황이 짜증나서 굉장히 다양한 노트앱을 이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에버노트를 찾게 됩니다. 에버노트를 대체할 수 있는것은 에버노트밖에 없습니다.

 

간단하게 메모를 하고, 이 메모를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많습니다.

메모장과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노션은 메모장만큼 빠릿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에버노트 레거시 버전은 굉장히 빠릿합니다. 

 

제가 클라우드 노트 프로그램에 바라는 것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1) 간단하게 글을 쓰고

2) 웹을 클리핑을 하고

3) 급할때는 파일을 업로드 할수 있어야 합니다.

4) 어떤 기기에서도 이용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능이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고, 저렴하기 까지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것이 참 발견하기 어렵더라구요. 항상 뭔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다시 에버노트 입니다.

 

저도 한때는 노션을 쓰기도 했습니다만, 3개월만에 다시 에버노트로 돌아왔습니다. 노션은 꾸미려고 하게 됩니다. 태그를 달려고 하고요. 개같이 써도 좋은 에버노트가 저에게는 딱 맞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시 에버노트를 찾을거라 생각합니다.

 

돌고돌아 다시 에버노트입니다.